별통좀 정리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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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 해도 봐봐요, 우리가 자연에서 얻은걸 섭취하고 인간 자체도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잖아요. 그걸 전 우주 범위로 확대해서 보면 우리도 별의 일부였던 시절이 있을지도 몰라요. 아니, 적어도 우리 몸의 일부는요.
맨날 나만 떠드는 것 같아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함께 있던 날들은 무척이나 따뜻해서, 놓고싶진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놓아야만 했던거다.
그걸 그대로 용인한다면 내가 좋아하던 그도, 그가 좋아하던 나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어...? 그러니까 그 시온이 이(?) 시온이고 당신이 그 유명한 전쟁 영웅이었고 이번에 왕으로 즉위하는 그 시온이라구요?
응
....
...
후- 좋아요. 당신은 좋은 왕이 될 수 있을거예요
??
누군가 그랬어요. -그러니까 책에요- 지배를 받아본 사람이 좋은 통치자가 될 수 있다고. 으음-그냥 지배라고 하면 좀 그런가? 지휘이자 리더쉽이요.
아...
내가 본 시온은 분명 그렇게 될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들고있던 책을 모두 왼손으로 들고 오른손을 쭉 내밀었다.
내가 도와줄게요.
シオンさん、シオンさん、これ見てみて??ちょっと面白そうだよ!
あー科学か...ここにあんな本があるなんて珍しいものだな。
借りてきたのに決まってるでしょう?!ほら、シオンさんってば、いつまでもあんな風に勉強だけしていりゃ疲れるでしょう?時にはこんな本も読んでみてもいいって。
いつか役に立つかも知れないしさー
フフ、どうかな。
私が保証する!だから今日の政策学の勉強はおしまいです!
어느새 어두워진 실내를 밝히려고 램프에 불을 붙였다. 사람도 없는 도서관에 불을 밝히는게 아깝기도 했지만 그런게 공공기관이라는 거다. 전체에 다 불을 밝힐 필요도 없을 것 같아서 램프 하나를 들고 몇시간째 같은 자리에 앉아있는 그에게 다가갔다.
커밍아웃 했을 때 플랜B
"질문은?"
"아, 이 차 맛있네요. 어디껀가요?"
"그게 질문?"
"뭐 시온이니까, 평범한 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했어요. 이제와서 놀라기도 애매하잖아요? 아님 그런 척을 원해요?"
"...됐어"
생각해봤는데 시온이랑 서먹하다가 친해지는 계기가 도서카드 시스템 만드는 거였으면 좋겠다.
그걸 다 외우는 거예요? 대단하네.
일이니까요.
그럼 도서관에 못나오면 어떻게해요?
그러지 않게 해야죠. 나름 건강에는 신경쓰고 있고.
관두면요?
그러게요.
시온 생일선물로 이용 가능한 쿠폰집 선물해주고싶다.
이게 뭐냐고 하면 도서관 공무원이 박봉이라 어쩔 수 없다고 되려 역정내고싶다.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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