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현 관광 이벤트
잡담

아침부터 얌전히 덕질하고 있던(?) 제게 갑자기 카에링님이 고치현 여행가자고 뽐뿌넣으셔서

아니 언젠가 같이 가자고 약속하긴 했지만 이번 설은 너무 갑작스럽잖아욬ㅋㅋㅋㅋ

아 가고싶긴 한데...라고 간만에 고치현 관광 페이지 접속했더니 다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거 있으면 레알 급 뽐뿌 오잖아요(....)

오프에서 자주 만나는 지인들한테는 맨날 징징대지만 아리카와상 고향이기도 하고 오노디 고향이기도 해서 맨날 가겠다고 징징거리고 있습니다. 주변 성덕 지인들은 사가와쵸 가게되면 인증샷 올려달라고도 하고있곸ㅋㅋㅋㅋㅋㅋ뭔가 오노디 덕질의 끝장을 보는 기분일 것 같기는 하지만.

그냥 고향이면 넘어갈 수도 있는데, 오노디나 아리카와상이나 둘 다 고치현 관광대사로도 활동했었죠. (솔직히 과거형인지 현재진행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노디는 고치현청에서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거나, 성인식에도 참가하러 갔다거나, 뜬금없이 고치현에서 이벤트를 연다고나 하는 일을 벌이기도 했고... 아리카와상은 연애소설인 식물도감에 갑자기 고치현산 간장(...)이 등장한다거나 아얘 오토메나시과는 고치현 관광 촉진하기 위한 소설로 실제 내용도 고치현 관광을 어떻게 하면 부흥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였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이거


생각해보니 블로그에 보고를 안했던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 12월에 샀습니다 문제의 '아리카와 히로의 고치안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소설가 덕질이 이런 방향으로 발전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카에링님도 사셨으니 만약에 당첨되면 카에링님 꼬셔서 같이 날짜 맞춰서 다녀올거예요...몇박몇일인지 언제인지 이런거 안나와있지만...전 잉여한 방학중인 대학생이니까 괜찮겠죠 네...카에링님 스케쥴이 문제지(..) 게다가 작년 이맘때쯤이었나 그때 여행계획으로 응모하는거 있었는데 그때 응모하느라 모았던 자료도 어딘가에 남아있을테고() 아 진짜 가고싶다 나 다녀와서 주변 오노디덕들한테 약 잘팔 자신 있는데...탐라에서 나 약 잘팔기로 유명한데....´_`...몇명 안되는 성우 팬덤 별 쓸모는 없겠지만 ㅋㅋㅋ...그래도 한국에서 고치현의 존재를 잘 아는건+한번 가보고싶어하는건 오노디 팬이랑 아리카와상 팬 + 사카모토 료마 덕후 정도 아니예요? 아닌가?() 결론은 당첨되고싶습니다 네... 카에링님은 어쩌다 이런 타이밍에 뽐뿌를 넣으신거야 대다나다...


아 제일 중요한 응모페이지는 여기 http://www.kochi.kr/?mod=document&uid=148&page_id=1774

https://twitter.com/duck_54/status/424098167324278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