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키 루트는 본편, 팬디, 데뷔에 걸쳐서 갈등 양상이 확실하고 그걸 다시 찜찜한게 남지 않도록 깔끔하게 해결 해 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트위터에서는 계속 까게되어버린 이유가...
1. 저 지금 나츠키 루트 하고 있는 것 맞나요?
유닛송이 나오는 전반부에 나츠키의 존재감이 너무 없습니다. 솔직히 시나리오만 가지고 보자면 나츠키 루트가 아니라 아이선배 루트를 타고 있다는 기뿐이예요. 특히 중반부에 도달할 때 즈음에는;;; 아이선배라는 캐릭터 자체는 조형이 잘 된 것 같고 매력있지만 아니 그래도 이건 나츠키루트인데...
애시당초 아이선배의 가장 큰 네타가 너무 커서;; 그게 나오는 순간 묻혀버렸다는 이미지는 있네요. 그렇다고 다음 작품에 미뤄버리면 얘네 아이디어 없어서 이런 무리수를 뒀나? 싶을 수도 있고...음...그냥 단어 같은 것으로 (수치를 강조한다든가) 표현하고 올스타에서 터트렸으면 어땟을까도 싶은데 사실 나츠키루트 후반이 아이선배의 변화랑도 이어지는 부분이라..어렵네요. 여튼 분량 밸런스 조절좀;;
2. 저는 샤이닝 사오토메가 매우 싫습니다...
이 아저씨만 나오면 진심으로 피습 던져버리고싶어요; 일관성없고 무챠부리 쩔고 지 맘대로고 아 진짜 이렇게 2D 캐릭터 혐오하기 쉽지 않은뎈ㅋㅋㅋㅋ무슨 뭐만 했다하면 해고드립이예요. 시발 그딴 짓 해봐 내가 부당한 일방적 계약 파기로 고소해버릴거야.
3. 아이 선배 캐붕...? + 저새끼는 왜 나한테 지랄이야
그리고 후반부가 시작되고 나서 갑자기 아이 선배 태도가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차가워져서;;; 아니 차가워졌다기보단 싸가지가 없는 느낌..? 차가워 보이지만 츤츤대며 은근슬쩍 다 지적해주고 도와줬던 선배인데...쩜쩜쩜...딱 봐도 또 갈등 모드 만드려고 저러는구나 싶었지만...왜 선배들인데 자꾸 연적으로 만들라고 해요 브로콜리... 그리고 나츠키도 태도가 너무 짜증났음 ㅠㅠ...하루카는 니랑 같이 하려고 노력했는데 시발 반향이나 하고 가출이나 하고있고ㅠㅠㅠ...
후반부는 좋았지만요....아 진짜 앞 부분들에서 너무 답답했어서 뒷부분의 매력이 훅 죽은 느낌,
계속 느끼는건데 데뷔의 하루카는 본편처럼 짜증나진 않아요. 가장 성장한건 애들보다 하루카같아.
그나저나 토키야 루트는 노래의 왕자님이 아니라 이건 연기의 왕자님이잖아...싶었는데 오토야나 나츠키는 제대로 음악 이야기네요. 이제 마사토 루트 갈텐데 얜 왠지 연기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아 그리고 트라이앵글비트는 레코딩할 때 좀 더 신경 좀 써줬으면 좋을뻖샜어요...너무 깨는 부분이 많음 특히 화음부...
그리고 트라이앵글 아이선배로 선탯해서 들어갈 때 '트라이앵글 비트!!"라고 외치는거 너무 발성이 구려서 놀람;;; 아이선배 비슷한 목소리로 나츠키를 따라하려고 했는데 답답한 소리만 남았습니다...하는 기분..아이선배면 그냥 차갑게 읊어줘도 되잖아요 왜 소리치죠. 그전에 왜 이런게 리테이크 안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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