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징징대긴 했지만 일단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개인으로 간건 아니고 IGDA 일본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서 다녀왔습니다.
화요일엔 스튜디오 투어하고 수, 목, 금 3일 참가햇어요. 스튜디오 투어는 기대했던 GREE보다는 다른 중소기업들이 더 재밌었던듯...
3일 내내 기조연설은 다 들었고 적당히 골라들었는데...
강의 내용을 올리지 말라는게 있어서(아니 보통 올리지 않나...) 대충 한줄감상만. 주위분들이 물어보시면 더 자세히 알려드립니다...근데 어짜피 ppt 공유 될테니 뭐...
수요일
クリエイターと社会のつなぎ方~アイディアをリアルに
AR덕후인 저는 매우 재밌었다고 합니다. 다른 학생들의 평도 좋았음. 근데 이번에 AR 이야기가 많이 나온건 스폰서의 입김인 것 같다는 뒷이야기를 좀 들었고ㅋㅋㅋㅋ
6人開発! ~『箱! -OPEN ME-』 デザインとテクノロジーのマッシュアップ~
꽤 괜찮았습니다. 앞의 기획부분만 듣고 뒤의 기술부분은 잘 모르겠기도 하고 너무 피곤해서 좀 자긴 했지만 (..)
異文化理解 -世界にうってでる時に知っておくべき事柄/人種、宗教、政治、 セックス、暴力-
사람은 참 많이 들어왔는데 내용은 별로... '당연히 그런거 쓰면 안되지 병시나'싶은게 많았습니다. 얘네는 욱일기랑 하겐크로이츠는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음...
「日本人のための MMORPGの開発」 ~「ドラゴンクエストX 目覚めし五つの種族 オンライン」の挑戦~
'정말 일본인을 위한' 이라는 느낌. 확실히 일본인, 특히 기존 드퀘 팬에게는 먹힐 것 같지만 이걸 가지고 세계시장에 나간다면 과연 먹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뭐 꼭 게임이 외부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アイドルキャラクター徹底支援!ユーザーのハートをキャッチするキャラクターソングデザイン
음악쪽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따라오는데 문제 없었고 무엇보다 재미있었어요. 음악 자체보다는 그 기획에 촛점이 맞춰져 있던 편.
ソーシャルゲームの開発現場でUXについて思いっきりあがいてみた1年間の話
별로였어요. 시간 아까웠음. DeNA에서 정말 다른데 따라가기 위해 만든 이야기와 세션이구나 하는 느낌.
목요일
開発讃歌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뭐 엄청나게 얻을게 있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デジタルxアナログ対談 魅力的なキャラクター立体表現ができるまで
뭔가 도움이 된다기보단느 정말 흥미 본위로 재미있었습니다. 원형사(?)님 진짜 존잘. 홀 앞쪽에 창작하신것도 전시해두셨었어요. 그러고보니 이때 생각난건 결국 방법은 정답이 없는 것 같지만 딱 하나 공통적으로 언급된거는 '완성되었을 때의 이미지를 공유한다' 이거인듯.
『日常を劇場へ』プロジェクションマッピングによる地域と産業のデザイン
수업시간에도 자주 언급되고 했어서 재미있었던 세션. 정말 흥미본위로2222
セッション4:仕事紹介 ~ ゲームデザイン ~
정말 시간 아까웠습니다. 내용도 별거 없었고 이 시간에 고민했던 다른 강연(스토리와 내러티브 관련)이 들어간 학생들에게 정말 호평이었어서...결정적으로 이건 니코나마에서도 해줬어서ㅠㅠ...
금요일
アンドロイド・ロボット開発を通した存在感の研究
재미있긴 한데 개인적으론 흠좀무ㅋㅋㅋㅋ 전 로봇이 인간형이여야 하는가에 대해 회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라...그냥 미디어 아트의 시선으로 보면 재밌는것도 많았어요. 백화점이랑 콜라보하는게 홍보나 이벤트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고. 사용된 기술 자체는 의의도 있고.
Analyzing users from Korea and Japan for key factors for success. (日本と韓国のユーザー分析による、成功の鍵となる要素の把握)
우리나라말 세션. 딱히 이거다 싶은건 없어서 들어갔는데 유익했습니다. 사실 한국이나 일본얘기보다는 중간에 나온 중국이야기가 신기하고 새로운 정보라서 관점을 좀 되돌아볼 수 있었어서...저야 리시버 사용 안했는데 순간순간 들리는 일본어가 (주위의 누군가가 볼륨을 엄ㅊ청 크게 하고 썼음) 동시통역 스피드가 굉장하더라구요
変化するゲーム開発現場と女性クリエイターの実状
생각했던 세션이랑은 좀 달랐어요, 일본 내에서 결혼하고 육아하면서 게임업계에서 일을 하기 위한 방법론 비슷한... 필요한 분들에겐 정말 유익했을듯.
実写映像からの2.5次元オブジェクト取り込みによる、新たな Narrative point of view の獲得。
꽤 재밌었는데 사실 제 일본어 실력으로는 살짝 무리인 감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밥먹은 뒤라 졸렸()
ドラゴンクエストⅩ おでかけモシャスdeバトル ~お客様を おもてなしするゲームデザイン~
그냥 평범하게 괜찮은 정도. 나빳다는 인상은 없는데 기억에 남지도 않네요.
勝つべくして勝つための企画書作成テクニック ~百戦錬磨の企画マンになるために~
이 세션 괜찮았습니다. 현실적으로 쓸만한 강의라는 느낌. 사람도 많았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한시간이 더 남긴 했었는데 마지막날 고엔지에 호텔을 잡아놓기도 했고 전 뒷풀이도 신청 안했고 딱히 듣고싶은것도 없어서 전시 부스들 못돈거 좀 돌고(애들 야채 먹이기 위한 시리어스 게임은 좀 맘에 들었어요ㅋㅋㅋㅋ'매 밥먹을때마다 이걸 하라는거냐'는 이야기 잇을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의 목적은 매번 하라는게 아니라 이렇게 해서 처음 먹어보는 순간을 만드는데 있다고 생각해요ㅋㅋㅋ) 돌아왔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밌었어요. 그래 비행기 시간이야 내가 잘못한거고 ()